짝퉁 그림책
마지막잎새 각색 이야기. 우리는 무엇에 좌절하는가? 본문
유명한 소설 마지막 잎새를 현대 시대에 맞게 각색한 짧은 이야기입니다.

1부. 불안한 분위기
"정말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희망이 없어 보이는 한 남자가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앞에 있는 나무를 보며 마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무에는 잎사귀가 몇 개밖에 없었습니다. 공원의 분위기도 썰렁하기만 했습니다. 요즘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남자의 좌절감도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몇 개 안 남은 잎사귀를 보며 남자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2부. 떨어지는 잎사귀
"안돼! 그러지 마!"

그때 잎사귀 하나가 쓸쓸히 떨어졌습니다. 남자의 외침은 공원에 크게 울렸지만, 잎사귀는 아랑곳하지 않고 쓸쓸히 떨어졌습니다.
이제 남자는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남자는 자포자기하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지면, 나도 사라지게 될까?'
남자는 매우 큰 좌절감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3부. 이 시대에 우리를 좌절시키는 것
남자는 힘 없이 주머니에서 은행 통장을 꺼내서 열어보았습니다.

"이제 120달러 남았군... 이것으로 내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5일? 일주일?"
우리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돈. 그런 돈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 남자는 크게 좌절하고 있습니다.

"소설 마지막 잎새에서 주인공은 담벼락에 그려진 잎사귀를 보고 삶의 희망을 이어갔지... 누군가 나에게 돈을 준다면, 나도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