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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사고 당할 뻔한 경험 본문

추억 이야기

수영장에서 사고 당할 뻔한 경험

썰렁아재 2025. 11. 26. 19:21

1998년 군대 수영장에 놀러가서 겪은 일입니다.



저는 성남 비행장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비행장 안에는 휴일에 사병들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수영복은 보급품 반바지. 그곳에 내무반 동료들이랑 가서 겪은 일입니다

1부. 신나는 수영장

"앗싸! 수영장이다!"

동료들고 저는 신나서 외쳤습니다. 우리는 수심 3미터인 곳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김이병이 제게 말했습니다.

"권상병님. 물에 들어가 보십시오. 가만히 있으면, 물에 뜰 수 있습니다."



김이병은 물에 가만히 누워있는 것을 생각하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래?"

저는 그 말을 듣고 시도해볼까 망설였습니다. 그때 김병장도 제게 들어가보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들어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부. 위험한 시도

저는 사다리를 잡고 내려갔습니다. 바닥은 물이 너무 깊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근 후, 저는 사다리를 놓고 손을 하늘을 향하여 뻗었습니다.

몸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가만히 있었지만 몸은 계속 가라앉습니다. 동료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물 속에서 팔을 휘저으며 발버둥치자, 동료들은 가라앉는 저의 손을 겨우 잡고, 저를 물 밖으로 끄집어냈습니다.

 

3부. 잘못된 시도

동료들은 걱정하며 제게 물었습니다.

"권상병님 괜찮으십니까?"
"어. 괜찮아. 물에 빠진 지 아직 몇 초 안지났잖아."

저는 그렇게 동료들을 안심시킨 후 김이병에게 물었습니다.


"김이병. 분명 가만히 있었는데, 왜 물에 떠오르지 않지?"



물에서 놀 때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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